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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고

올 추수감사절 항공 탑승객 수가 팬데믹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동을 최대한 자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가족모임을 하거나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급증한 결과다.   26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 24일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TSA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탑승객은 총 231만1978명이었다.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자 수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한 이후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 추수감사절 전날 수치(107만967명)와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많았다. 팬데믹 이후 공항 검색대 통과자 수가 가장 적었던 날은 작년 4월 13일로 당일 이용객은 8만7534명에 불과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추수감사절과 비교해보면 90%에 가까운 규모의 여행객이 공항으로 돌아왔다. 추수감사절 전날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2019년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수요일(262만4250명)의 88% 수준이었다.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추수감사절 당일(25일) 탑승객도 올해 138만2230명을 기록, 2019년 추수감사절의 87% 규모를 기록했다.     TSA를 포함, 각 지방정부에선 이미 올해 추수감사절 이동량이 급증할 것을 예측하고 대비해 왔다. 앞서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추수감사절 기간에 534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뉴욕뉴저지항만청 역시 시민들에게 항공기 탑승을 계획하고 있다면 2~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추수감사절 이용객 추수감사절 공항 추수감사절 항공 추수감사절 전날

2021-11-26

추수감사절 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고

올 추수감사절 항공 탑승객 수가 팬데믹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동을 최대한 자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가족모임을 하거나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급증한 결과다.    26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 24일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TSA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탑승객은 총 231만1978명이었다.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자 수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한 이후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 추수감사절 전날 수치(107만967명)와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많았다. 팬데믹 이후 공항 검색대 통과자 수가 가장 적었던 날은 작년 4월 13일로 당일 이용객은 8만7534명에 불과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추수감사절과 비교해보면 90%에 가까운 규모의 여행객이 공항으로 돌아왔다. 추수감사절 전날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2019년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수요일(262만4250명)의 88% 수준이었다.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추수감사절 당일(25일) 탑승객도 올해 138만2230명을 기록, 2019년 추수감사절의 87% 규모를 기록했다.     TSA를 포함, 각 지방정부에선 이미 올해 추수감사절 이동량이 급증할 것을 예측하고 대비해 왔다. 앞서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추수감사절 기간에 534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뉴욕뉴저지항만청 역시 시민들에게 항공기 탑승을 계획하고 있다면 2~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추수감사절 이용객 추수감사절 공항 추수감사절 항공 추수감사절 전날

2021-11-26

LA국제공항 다시 '북적'…추수감사절 200만명 예상

LA국제공항(LAX)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LAX는 오는 25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최대 200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초 이후 최대 이용객 규모다. 또한 팬데믹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LAX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추수감사절 전날에만 107만 명에 달하는 여행자들이 LAX에서 비행기에 탑승했다.   LAX는 이에 따라 공항 이용객들에게 항공 스케줄 최소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고 주차장을 예약할 것을 안내하고 나섰다.   LAX 관계자는 “추수감사절 전후 2주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즌”이라며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공항이 한가했지만 지난주부터 외국인들의 미국 입국을 허용하면서 다시 붐비고 있다. 올해는 작년의 최대 2배가 넘는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AX 관계자는 이어 “가장 우려스러운 부문은 주차장”이라며 “가능한 웹사이트(parking.flylax.com)에서 주차장을 예약하고 공항에 올 때는 플라이어웨이 등 공항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부탁했다.   특히 검색대 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항공편 탑승시간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안내했다.   현재 LAX는 웹사이트에서 주차장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검사가 필요한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톰브래들리 국제선 청사 C탑승구와 터미널6 건너편과 터미널 2 도착층 아래 정보센터 근처에 부스를 설치해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8일부터 백신을 접종했거나 코로나검사에서 음성 기록이 나온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la국제공항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전후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전날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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